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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 이야기

치루 수술 후기 1일차(찐후기)

by 스탠딩후라이 2025. 3. 14.

미리 전날 저녁 8시 약 먹고
새벽에 설사 3번정도 하고 장을 비움… 힘들었음

2025. 3. 13.(목)
화이트데이 전날 아침 10시 수술
- 미리 짐 들고 가서 수술 설명 듣고 수술 시작
- 수술 전 새우머리 모양 자세하고 척추마취
(주사였지만 생각보다 안 아픔)
- 수술 10분정도 소요됨
- 항문 뒤쪽 치루와 항문주위 늘어진 살 제거함
- 수술하는 소리랑 느낌이 아주 조금 느껴졌음
(뭔가 약간 조금 무서웠음….🥹)

-수술 후 척추마취로 6시간동안 가만히 누워있었음
다리보다 머리를 위로 들면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함
- 무통주사 달고 있어서 약간 엉덩이 주변 따끔거리나
괜찮은 편이었음

-그 이후로는 첫 소변을 봐야해서
소변보기 위해 물도 많이 마시고 소변 봄
(소변 보면 간호사에게 말해달라고 함)
(마취가 잘 풀렸는지 보는 듯)

- 오후 5시 반 저녁식사 및 약 복용

2025. 3. 14.(금)
수술 이틀차 아침
-아침 밥 먹고 아침 약 복용
-약먹고 난 뒤로 배에 가스가 차 많이 배출함

의사선생님 면담
-수술 부위는 잘 수술되었고,
치루부위가 항문 괄약근 뒷쪽이고
깊지 않아서 괄약근을 많이 제거하지 않았다고 함
-좌욕 하루 4번 이상 잘하기
-운동 2-3주 뒤부터 가능하다고 함
-다음날 경과보고 퇴원할지 여부 결정하기로 함

간호사 왔을때
-좌욕기, 거즈 구매함
-좌욕 후 거즈에 약 발라서 끼워두고 생리대 하기

이 후 대변 봄(아침 한번, 11시 한번)
-대변 보기 전 좌욕 그리고 대변보고 좌욕하기
-좌욕 후에는 거즈로 닦아주기, 거즈 약 발라 대주기
-고슴도치 낳을 뻔 했으나 생각보다 괜찮았지만
좌욕기 피바다 느낌이었음…🥹
-변을 안 보는 것보다 보는게 낫다고 해서 신호오면
보려고 하는중